달항아리의 의미와 놓는 위치에 대하여 알아보아요

 

달항아리는 전통 도자기의 하나로 한국에서도 그 아름다움과 상징성으로 인해서 굉장히 많이 사랑받는 인테리어 소품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으로 삼성의 이건희 회장, BTS의 RM 등 다양한 유명인들이 사랑했고 사랑해왔지요. 조선시대부터 시작된 달항아리는 보름달을 닮은 형태와 역사적 의미가 있기에 더욱 가치가 있습니다.

달항아리의 의미

보름달을 연상시키는데서 달항아리라는 이름이 생겨났습니다. 이 달항아리는 보통 쌀이나 잡곡류의 저장용으로 사용 했다는 말도 있고 장식용으로 사용했다는 말들도 있습니다. 한국인은 유독 백자스타일의 단아한 느낌의 도자기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순수함과 청정함을 나타내고 마음의 평안과 깨끗함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달항아리는 농경 사회였던 조선 시대의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였고 달항아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이루고자하는 열망을 담고 있었습니다. 달항아리가 재물을 불러온다는 이유가 이와 같은 열망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어쨋든 요즘의 달항아리는 둥근 모양이 예쁘고 사랑스럽기도 하면서 풍수 소품으로도 의미가 좋으니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달항아리 그대로 오브제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테이블이나 선반에 놓고 달항아리를 화병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또한 돌상이나 백일상을 셀프로 준비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다복을 의미하는 달항아리를 이벤트 소품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많죠.

 

달항아리 어디에 두는게 좋을까?

집에 들어오는 첫 번째 공간인 현관에 많이 배치를 하곤 합니다. 달항아리를 놓는 것에 공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달항아리 그림을 현관에 들어오자마자 보이게 걸어놓기도 합니다. 집안에 좋은 기운을 불러들인다는 이야기가 전해옵니다.

거실은 집안의 중심공간으로 거실 테이블이나 선반에 달항아리를 두면 가족의 화목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단순한 의미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 훌륭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